통신사 네트워크를 임대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서비스는 저렴한 요금제를 무기로 라이트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.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, 중국, 일본의 MVNO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, 저가 요금제 기반의 MVNO 시장이 새롭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서 어떠한 진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자
※ MVNO(Mobile Virture Network Operator)
□ 현황
- 2014년 말 전세계적으로 1천여개의 사업자가 1억 3,400만명 규모의 가입자 확보
- MVNO 시장은 앞으로도 5년간 연평균 18%씩 증가해 2019년 3억 1,300만명 규모로 성장할 전망
- 매출 또한 14년 260억달러 규모에서 19년 430억달러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
- 국내에서도 15년 4월 500만을 돌파(전체 이동통신시장의 8.8%) 매출액 또한 5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.
□ 세계적 트렌드의 변화
- 전세계적으로 MVNO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.
- 기술면에서 기기와 기기 사이의 통신을 중시하는 IOT가 차기 ICT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로른 것
- 광범위한 지역에서의 IOT 기술 구현에 있어서 모바일 네트워크의 역할은 필수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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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따라서 기존에 통신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제조업체, 인터넷/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들 또한 IOT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로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커넥티비티 확보 수단으로 MVNO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.
- 또한 서비스 면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는 요금제가 나오고 있다.
□ 주요국 MVNO시장 둘러보기
o 미국
- LTE와 스마트폰 니즈 증가로 ‘13년 이후 MVNO 성장세 둔화
- 미국의 MVNO시장은 09년 ~ 12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다 13년 이후 소강국면
- 현재 가입자는 3,500만 규모로 이동통신 시장의 10% 수준에 근접
- 커넥티비티 확도를 위한 비통신 사업자들의 MVNO 진출 활발(아마존 위퍼스넷, 구글 프로젝트 파이, 왓츠앱)
o 일본
- 정부의 적극적인 MVNO 장려에 힘입어 급성장세
- 현재 3,045만 규모(전체 이통시장 비중의 17.2%,1억 7,670만
- 커넥티비티 확도를 위한 비통신 사업자들의 MVNO 진출 활발(파나소닉)
o 중국
- 13년5월 정부의 이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
- 현재 470만명 규모로 아직 초기 단계
- 알리바바, 중국의 유투브(Youku), ZTE, 샤오미, Haier
□ 결론 및 마무리
- 이제는 단순연결을 넘어 IoT 연결성 제공과 체감형 서비스로 진화
- 최근 글로벌 MVNO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, 일본의 MVNO 시장은 각 주도하는 사업자와 MVNO 서비스 변화 상에 있어 ICT 사업자와 제조사 등 비통신 사업자들에 의해 주도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보임
- 또한 3개국 MVNO 시장 현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, 최근 MVNO 서비스는 저가 모바일 연결성 제공에서 벗어나 기기 내부로 통합, 기존 제품을 IoT화 하는 방향으로 진화
-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결합되어 개별 이용자에게 모바일 이동성을 제공하고 기타 여러 ICT기기들과 연결
- 이러한 점에서 향후 예측되는 점은 IoT시장에 있어서 MVNO사업자들이 점점 커져갈 것으로 예상
- 국내에서도 최근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통신 서비스 구조 변화를 맞아, IoT 및 인터넷/모바일 콘텐츠 사업과 결합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등장이 예상